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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로 ‘완판’ 행진을 이어 오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은 내년 하반기에나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산도시공사는 공공분양의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 사업을 3개 블록에서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6일 “에코델타시티에서 11, 12, 24블록 공공주택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2024년 하반기에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분양을 실시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 심사를 통해 분양가가 3.3㎡당 평균 1400만 원 내외여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돼 인기가 높다.

 

부산도시공사는 향후 진행하는 3개 블록을 거의 같은 시기에 분양하기로 했다. 앞서 18, 19, 20블록에서는 시차를 두고 진행한 것과 차이가 있다. 이는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18블록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42 대 1, 19블록 이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80 대 1, 20블록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114 대 1이었다. 또 3개 단지는 모두 완판됐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과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의 수요가 많다고 판단해 3개 블록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지난해 10월 분양해 한동안 공공분양이 없다는 점도 동시에 3개 블록을 진행하기로 한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11, 12, 24블록은 총부지 20만 1124㎡에 총사업비 1조 6800억 원을 투입해 11블록 1437가구, 12블록 1290가구, 24블록 1065블록 등 총 379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분양하는 가구는 전용면적 59~84㎡ 등의 중소형이며 특히 59㎡(공급면적기준 24평)가 전체의 65%나 된다. 그래서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는 4월에 공공주택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후 2024년 상반기 통합심의를 완료하고 2024년 하반기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분양할 계획이다.